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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한 서울로 7017 ‘독서문화주간’

직장인들에 바쁜 일상 속, 숲 같은 힐링 선사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0-23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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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독서문화주간 체험행사/자료=서울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책과 이야기 ‘서울로 독서문화주간’ 행사가 서울로 7017에서 펼쳐지고 있다.

23일 서울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로 7017 상부 목련마당에서 ‘서울로 독서문화주간’행사를 열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평일 상설 프로그램 ‘서울로 떠나는 쉼표–책 읽는 서울로’ 내 ‘야외도서관’과 ‘서울로북클럽’ 2개의 프로그램이 인근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출발한 특별 이벤트다.

300여권의 식물 관련 도서 비치는 물론 서울로의 수목 사이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울로 목련마당에‘숲 도서관’을 마련했다.
 
인근 직장인이 점심식사를 한 후 서울로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콘서트도 4일간 마련했다. ‘직장인에게 위로가 되는 책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 △캘리그라피 △클래식 △시 낭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23일은 12시30분부터 15시까지 ‘캘리 콘서트-위로의 시 한 구절’을 진행한다. 캘리그라피 작가가 자신에게 맞는 시 한 구절을 나만의 글귀로 적어준다. 

24일에는 12시30분부터 13시까지 ‘클래식 콘서트-도심 속 숲을 느끼다’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최한나의 숲과 식물을 담은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슈베르트 ‘보리수’ 등 숲과 식물을 테마로 한 클래식 10여곡을 연주 할 예정이다. 

25일은 12시30분부터 12시50분까지  ‘시 낭독 콘서트-타인을 위한 시 선물’을 진행한다. 시로 진행 중인 ‘서울로북클럽’ 2기 회원들이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픈 시 낭독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있다. 책 배지 만들기, 식물 컬러링 등 만들고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한 시가 적혀있는 신진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전시 ‘읽다방’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그외 모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로가 인근직장인의 산책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며 “서울로에 마련된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이 일상의 쉼표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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