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여수 웅천~소호 해상교량 첫 삽

2022년 준공, 총길이 1154m·4차로 670억 투입

주여정 기자   |   등록일 : 2018-09-13 09:51:36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웅천~소호 해상교량 조감도/자료=여수시]

 

[도시미래=주여정 기자] 사업비 670여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돌산의 웅천~소호구간 해상교량건설이 첫 삽을 떴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경도~신월~웅천~소호로 이어질 도심 외부순환도로의 첫 신호탄인 이 도로는 웅천 예울마루 방면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돼 총 길이가 1154m, 폭 26m의 4차로다. 이중 해상교량은 550m로 사장교가 220m, PSC거더교가 330m다.

 

시는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외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웅천~소호 방면으로 차량이 분산되어 여천권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도로개설 기본계획용역을 한 후 2017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남양건설㈜ 등 4개사를 선정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지난 12일 웅천 예울마루 광장에서 웅천~소호구간 해상교량건설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장도 근린공원과 예울마루가 새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소호동의 해변조명과 아름다운 밤바다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교량에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