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조명시설 정비 관련사진/자료=제주시]
[도시미래=박혜인 기자] 27일 제주시는 용담해안도로(서해안로) 및 삼양해수욕장 주변에 노후화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교체 및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의 조명시설은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해풍으로 인해 부식이 심해져 야간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용담해안도로 구간에 △LED조명등 45개, △LED보안등 17개를 신설했으며, 또한 삼양해수욕장 주변으로 △LED 조명등 정비 650개, △조명주 10개, △LED차광막 조명 53개, △수원지 주변 LED조명등 234개, △수원지 벽면등 34개소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용담해안도로의 경우 인기 있는 해안관광지로서 야간 볼거리 및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