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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학교 옥외공간 환경개선 및 청소년에게 자연체험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명상숲 조성 대상학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학교당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된다.
조성된 숲은 청소년에게 정서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으로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여가활동을 위한 녹색쉼터로 제공된다.
명상숲 조성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이며, 명상숲 조성면적이 500㎡이어야 한다.
제주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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