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형 미니발전소 설치 모습/자료=강남구]
[도시미래=윤민석 기자] 강남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2018 에너지 절약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232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생산 등을 평가해 10개 단지에 시상할 예정이다.
평가는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한 전기 및 수도사용 절감률,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실적,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실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실적, 공용부분 LED조명 교체실적 등 6개 분야별로 이뤄지고, 평가 결과에 따라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진대회에는 총 19개 단지가 참가해 활동이 우수한 11개 단지에 대해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해당 인센티브는 단지 내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 절감 시설개선비에 사용된다.
대회 참가는 관내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