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틸네트워크 체계/자료=경기도]
경기도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 확대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시·군 등과 함께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구성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매년 10조 원씩 향후 5년 동안 총 50조 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통합,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창출,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으로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 수리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재개발사업 등과는 차이가 있다.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업체계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뉴딜사업 평가와 뉴딜사업 제안서 작성 사례 강의 △국토부의 금년 사업계획 및 정책방향 안내 △경기도 뉴딜사업 지원정책 △뉴딜사업과 연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안내 △사업계획 발표 및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워크숍 기간 동안 공모사업 모의 심사와 정책토론 등을 통해 올해 뉴딜사업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올해 도내 10개이상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해 놓은 상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정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전국 68곳 중 최다인 8곳이 선정돼 850억 원의 국비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