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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호선 단양IC-대강 4차로 확장도로 개통

9일 총 6.56㎞ 개통, 관광활성화 및 지역발전 촉진 기대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11-08 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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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호선 단양IC-대강 위치도/자료=대전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에서 단양읍 상진리를 잇는 국도5호선 단양IC-대강 도로건설공사(6.56)를 마무리하고 오는 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8일 대전국토청에 따르면 지난 20095월 착공한 이 공사는 사업비는 73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총연장 6.56, 18.5~20.0m4차로 도로로 건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2차로 도로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이 3(85) 단축되고, 안전성이 높아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양팔경의 백미로 손꼽히는 구담봉, 옥순봉 등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단양역, 대강 농공단지, 중앙고속도로 단양IC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성면에서 단양읍을 연결하는 남북축 국도 전 구간의 4차로 확장이 완료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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