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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3대 핵심 지역개발사업' 본격화

복합행정타운·농공단지·테크노밸리2단계…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7-10-25 13: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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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운곡지구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완주군]

완주군 3대 핵심 지역개발사업이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완주군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 등 3대 핵심 지역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은 최근 전북도에 신청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완주군청사 주변 44만7000㎡에 행정·문화·주거·상업 기능을 수행하는 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2019년 사업완료 시 총 2,000세대, 4,600여명이 거주하는 새로운 계획도시가 만들어지게 된다.
 
완주군은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조기에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농공단지는 전북도로부터 조성사업에 대한 수요검증을 실시해 '적정' 결과를 받은 뒤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 31만6,000㎡에 조성되는 농공단지는 중소 규모 기업유치에 특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일자리 400개를 창출하고 883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는 그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첫 삽을 뜬다.
 
산업지구 171만9,000㎡, 미니복합타운 39만6,000㎡ 등 총 211만5,000㎡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까지 총 3,440여억 원이 투자된다.
 
이곳에는 기업 130여 개, 주거단지에는 8,500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연간 3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노밸리 1단계(131만1000㎡)는 준공 1년여만에 100% 분양을 달성한 만큼 2단계가 전북지역의 기업유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완주군은 내다봤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예산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복합행정타운 등 3대 공약이 본궤도에 올랐다이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많은 일자리도 만들고 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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