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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옛 남문산역~반성역 간 자전거도로 임시 개통

사업비 30억 원 투입해 폭 5.5m, 13.2㎞ 자전거도로 연결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8-25 0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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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문산역~반성역 간 자전거도로/자료=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철도 폐선부지 옛 남문산역에서 반성역까지 13.2㎞(폭 5.5m)의 자전거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한 자전거도로는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한 후 쉼터 2곳과 보행로 조성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고려해 임시 개통됐다.

 

시는 경전선 철도 폐선부지 옛 유수역~이반성면 평촌리 총 44㎞ 구간 가운데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으로 옛 진주역~경상대 구간, 진주역~옛 남문산역 구간, 반성역~옛 수목원역 구간을 완료했다. 나머지 미개설 구간인 옛 유수역~희망교 구간(6㎞)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에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옛 내동역에서 옛 수목원역까지 일부 동지역 구간을 제외한 약 24㎞ 자전거도로 개설돼 그동안 철도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문산읍과 내동면·진성면·일반성면 등 읍면지역 주민들도 친환경 자전거도로로 시내 중심지까지 나들이가 가능해져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경전선 폐선부지 전 구간 44㎞ 자전거도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철도 폐선부지 자전거도로 임시 개통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생활 속 자전거 타기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웰빙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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