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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면 연춘리~독립기념관 자전거로 달린다

총 연장 24.8㎞ 순환레저형 자전거도로 개설, 천안·아산 상생발전 기여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09-28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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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레저형 자전거도로 노선도/자료=천안시]

 

천안시가 북면 연춘리~북면사무소~목천 용연저수지~독립기념관을 연결하는 총 연장 24.8㎞의 순환레저형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이번 자전거도로 확충은 천안시 병천천변 인도 설치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연차적으로 기존 67개 노선 자전거도로에서 121.9㎞를 연장하고 40개 노선을 통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전거도로망 구축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28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70억 원 규모로 북면 연춘리~운용리 11.8㎞ 구간에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북면 병천천 연계도로는 계절별로 자연환경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도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안전한 보행로로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사계절 꽃과 물, 숲이 어우러진 관광명소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도 20호~시도 22호~원성천~천안천~곡교천~삽교호를 잇는 동·서축 자전거도로망 구축은 천안·아산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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