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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석교차로~소흘읍 무봉리 연결 도로 개통

총 사업비 약 265억 원 투입, 3년 10개월 만에 전면 개통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7-31 1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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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석~무봉 간 도로/자료=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경기 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국도 43호선의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시 경계인 축석교차로에서 소흘읍 무봉사거리까지 총 연장 3.35㎞, 폭 11m~12m, 2차로로 잇는 축석~무봉 간 도로를 지난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06년 ‘의정부 민락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반영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포천시가 공사를 시행했다. 총 사업비는 약 265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9월 공사를 착공한 이래 3년 10개월 만인 지난 28일 전면 개통되기에 이르렀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시도 30호선(포천~소흘 제방도로)과 이가팔리~무봉 간 농어촌도로 201호선 등 총 연장 14.51㎞가 연결돼 포천시 어룡동에서 의정부시 경계(축석)까지 국도 43호선을 통하지 않고 의정부와 서울 방면으로의 직접 운행 가능해져 국도 43호선 교통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포천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20여 분 정도 이동시간이 단축돼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체의 경쟁력이 증대될 것”이라며 “주말 교통체증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포천시에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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