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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독산2동에 금천소방서 확정

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 및 주민 편의시설 설치

강현선 기자   |   등록일 : 2017-06-22 17: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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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2동에 들어서는 금천소방서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구로소방서에서 진압을 맡아 왔던 금천구에 드디어 소방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2동 1054-8 일대 도시계획시설(금천소방서)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상가와 벤처타운, 공장 등이 들어서 있어 대형 화재에 노출된 곳이다. 금천소방서가 건립되면 금천구 내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5분)과 플래시오버타임(5~8분) 안에 접근 가능한 면적이 확대돼 재난안전을 예방하고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소방서에는 고가차와 굴절차, 화학차 등 전문소방차량과 전문구조대를 보유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기본 응급처치법과 소방시설 작동원리, 조작법 등도 교육한다. 북카페와 강당 개방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 편의시설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방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재난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금천소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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