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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 본격화

유휴부지에 493억 투입, 해양레포츠·중심·문화예술·상징공간으로 개발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7-06-22 1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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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계획안/자료=창원시]

 

경남 창원시 마산항 서항지구 일원의 유휴화된 항만시설이 친수공간으로 거듭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사업비 493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0년 완료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항부두에서 중앙부두까지 21만 6천㎡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보도교 215m, 산책로 2.3㎞ 등 4개의 테마공간으로 레포츠공간, 중심공간, 문화예술공간, 상징공간 등으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및 해양레포츠 체험, 역사교육장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레포츠공간에는 해양안전체험센터, 게이트볼장·테니스장, 물빛광장 등 여러 가지 체험시설과 스포츠시설이 들어서고, 중심공간은 서항지구 친수공간의 랜드마크인 보도교, 어린이공원, 야외무대 등을 조성한다. 문화예술공간은 문화예술 시설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창원시의 역사적 상징물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2020년 5월 공사 준공 시까지는 부두 이용을 전면 통제해 지금까지 시민들이 조깅 및 휴식장소로 활용됐던 중앙부두와 제1부두, 서항부두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서로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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