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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방식 조기착공 촉구

2단계 안성~세종 구간 건설사업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6-19 1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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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위치도/자료=국토부]

 

충남 천안시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가운데 안성~세종 구간 건설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민자방식으로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실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2단계 안성~세종 구간 건설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가 1년 6개월 만에 완료됐다.

 

민간제안사업에 대한 수요 추정의 적격성, 재정사업과 비교한 비용·편익 등을 분석한 결과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발표한 계획보다 조기준공을 목표로 적기준공이 가능한 민간투자 사업방식의 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미 지난 3월 서울~세종 고속도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역시 조속한 추진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워 조기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제3자 모집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본협상, 실시계획 승인 등 향후 절차도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5일 이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 사업 추진을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변경하고 사업시행 주체를 한국도로공사로 변경한다는 언급이 있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국토부는 청주시 요구 노선으로 변경하면 사업이 더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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