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공공디자인

원주 강원감영, 야간경관 랜드마크로 발돋움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도비 2억 원 확보

이인해 기자   |   등록일 : 2017-06-15 13:23:43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강원감영 야간경관 개선사업 조감도/자료=원주시] 

 

조선시대 강원도 행정 중심지였던 강원감영이 야간경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원주시는 2017년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강원감영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원감영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탓에 건축물과 부속시설물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강원감영의 조명을 개선하고 건축물과 담장, 수목 등에 조명을 새로 설치해 문화재 특성을 고려한 품격 있는 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다. 강원감영 2단계 복원 정비공사 구역까지 포함한 감영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공사는 8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원주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재인 강원감영은 밤에 잘 드러나지 않아 인지도가 낮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랜드마크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야간 관람객 증가로 강원감영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