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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버스·택시승차대, 예술작품 전시공간 된다

공공미술 발전 위한 서울시-민간기업 민관협력 사례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7-04-26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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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 아트스테이션 전시/자료=서울시] 

 

서울 시내 중앙차로 버스승차대와 택시승차대가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제이씨데코코리아와 함께 2017년 서울 아트스테이션 전시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공의 장소에서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기업 또는 단체들과 협력해 사업을 기획·발굴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민간기업이 장소를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제이씨데코코리아는 3년간 서울시에 승차대 광고게시판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서울 아트스테이션 전시는 거리의 승차대 등 교통시설물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일상의 거리를 예술로 환기시키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와 연계해 9~10월 중 서울 시내 곳곳의 중앙차로 버스승차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인다.  


변서영 디자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미술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또는 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예술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미술 발전을 위해 민간단체와 기업이 서울시와 손잡고 협력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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