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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밤바다’ 경관관리계획 수립 완료

돌산~남산~자산공원 수변축 경관·고도지구 지정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7-04-11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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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전경/자료=여수시]

 

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돌산공원 등 수변경관지역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최근 돌산공원~남산공원~자산공원 수변축에 건축물의 높이 등을 제한하는 경관·고도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밤바다 수변경관지역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상판 이하로만 건축물 조성이 가능하고 상판보다 높은 건축물은 지을 수 없게 된다. 또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8월 이 지역에 지정한 개발행위허가 제한도 오는 13일부로 해제할 계획이다.

 

시는 해안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경관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돌산읍 우두리, 남산동, 교동, 중앙동, 고소동, 종화동 일원 약 70만 5,942㎡ 면적에 수변경관지구 3곳, 시가지경관지구 5곳, 최고고도지구 11곳이 지정됐다.

 

이어서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율촌에서 소라면, 소호동, 신월동, 국동, 돌산읍 평사리까지의 경관관리계획 수립도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종포해양공원 주변에 경관지구, 조명환경관리구역, 건축물 색채계획 등을 하나의 계획으로 통합 관리하는 해양경관권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관관리계획 수립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그동안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따른 불편을 이해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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