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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워터프론트 개발③

덴마크의 워터프론트 개발

김선혜 기자   |   등록일 : 2018-09-07 0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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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ront Culture Center/자료=kkaa.co.jp]

 

워터프론트 개발의 해외사례 분석_덴마크

 

쿠마 켄고(Kengo Kuma), Waterfront Culture Center


Yuki Ikeguchi와 Kengo Kuma & Associates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프로젝트는 코펜하겐의 종이섬(Copenhagen‘s Paper Island)의 마스터플랜의 일부이며, 독창적인 워터프론트 문화센터 설계로 국제 경쟁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코펜하겐의 보도자료에서 그들은 이 디자인은 도시의 역사, 문화 및 활기찬 도시생활에서의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연결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코펜하겐의 역사, 문화 및 도시의 발전에 있어 물은 매우 중요했다. Kengo Kuma & Associates가 설계한 워터프론트 문화센터는 증기, 흐름, 빛과 그림자의 반사 등 다양한 형태로 물의 물성을 해석한다. 또한 워터프론트 문화센터는 쿠마 켄고의 자연 요소를 건축과 환경에 통합시키는 그만의 철학을 유지한다.

 


[Waterfront Culture Center/자료=kkaa.co.jp] 

 

원뿔 양식 사이에는 노천 풀이 통과 할 수 있는 계곡이 만들어진다. 이 독특한 원뿔모양의 형태는 스포츠시설과 스파 및 주요 운하의 가장자리를 따라 실내·실외수영장을 형성하며, 여러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정면이 없는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있다.

 

그림자와 빛은 피라미드 형태의 물 위에서 반사하며 상단에 채광창을 통해 수영장의 표현의 포인트가 된다. 내부 및 외부의 햅틱 질감은 벽돌과 전통 덴마크 공예품과 연계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흙빛 톤을 사용하여 더욱 돋보인다.

 

 

[Waterfront Culture Center/자료=kkaa.co.jp] 

 

이 설계는 코펜하겐의 종이섬(Copenhagen’s Paper Island) 마스터플랜의 주요 코너 사이트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계단식의 웅덩이는 해안가의 작은 폭포의 형태로 설계하였으며, 물의 광대하고 지속적인 지각을 위해 땅의 가장자리를 물의 유입을 통해 형성했다. 이로써 도시는 물의 성질을 통해 해안과 자연스럽게 통일된다.



[The Blue Planet/자료=3xn.com]

 

끝없는 움직이는 물의 형태에 영감을 얻은 덴마크의 새로운 국립 수족관인 블루 플래닛 (Blue Planet)은 커다란 소용돌이 모양을 하고 있으며, 건물 자체는 내부의 공간 프로그래밍을 암시한다.

 

블루 플래닛은 카스트 러프 하버의 북쪽에 있는 바다쪽으로 상승 된 곶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의 코펜하겐 공항에 비행기로 도착하는 여행자에게는 이 건물의 독특한 모양이 분명히 드러난다. 외관은 3만3000개가 넘는 작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알루미늄 지붕 판으로 덮여 있으며, 이 지붕 판은 건물의 유기적 형태에 잘 어울린다.


 

[The Blue Planet/자료=3xn.com]


알루미늄 포진의 무광택 마감 처리는 곡선 형 건물 매스의 다양하고 정교한 시각적 표현을 제공한다. 빛, 기상 조건에 따라 마감재의 반사는 건축 설계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방문객들은 소용돌이의 옥외 연못 중 가장 긴 것을 따라 입구로 진입하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설계는 바깥의 풍경이 건물 안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소용돌이가 바다를 물결 모양의 내부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전시실은 웅장한 공간에서 작은 공간까지 다양하며, 수족관의 곡선 천장은 대형 고래의 발레를 연상하게 한다. 이곳의 전시는 모든 방문객에게 감각적이며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연령층을 겨냥한 빛, 사운드, 첨단AV기술, 프로젝션, 영상,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이 혼합되어있어 배경이나 관심사에 상관없이 모든 방문자가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덴마크의 유일한 수족관인 ‘The Blue Planet’은 추위와 따뜻한 바닷물, 신선한 소금과 같은 모든 수생 생물에 중점을 둔다. 700만 리터의 물이 있는 53개의 수족관과 전시관, 레스토랑의 장식은 북유럽의 대표하는 색상과 표현을 기반으로 한다. 레스토랑은 남동쪽을 향하고 있어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며 실내에서도 물과의 연계성을 강조한다. 야외 시설로는 좌석이있는 테라스, 연못, 해달과 수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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