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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리봉동 한뜻모아마을, 주거환경개선 본격화

녹지·주민쉼터 조성, CCTV 설치 등…집수리비 저리 융자지원

강현선 기자   |   등록일 : 2017-04-06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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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가리봉동 2번지 일대 정비사업 대상지/자료=서울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2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로구 가리봉동 한뜻모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뜻모아마을은 가리봉동 2번지 일대 4만 3,400㎡ 규모로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의 보전·정비·개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계획을 구상·시행하는 방식으로, 모두 5개 분야에서 17개 사업이 실시된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안전한 마을길을 조성하기 위해 불편한 계단과 경사로를 정비한다. 또 주민 생활환경을 위해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고 주민쉼터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주민 안전을 위한 보안등과 폐쇄회로(CC)TV와 마을 공동체의 거점이 될 주민공동이용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 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 원, 신축은 최대 9,000만 원 범위 내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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