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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9년 만의 재정비 용역, 동부제강·럭비구장 등 대규모 부지 활용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7-03-15 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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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위치도/자료=서울시]

 

구로구 온수동·오류동 일대를 재정비할 지구단위계획이 새로 마련된다. 서울시는 온수동·오류동 일대에 대한 전략적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그간의 법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오류동 123번지와 온수동 32번지 일대 44만 5,466㎡다. 지하철 1·7호선과 경인로가 지나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대규모 부지와 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이다.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지난 2008년 최초 결정된 이후 9년여가 경과한 상황이다.

  

시는 재정비 용역을 통해 온수역 일대에 대한 기존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서남권 발전 방향에 따라 동부제강 부지, 서울시 유일의 럭비전용구장 등 대규모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방안과 상업문화 기능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정비 용역은 내달 말쯤 용역자를 선정한 후 약 20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며 “이번 재정비 용역을 통해 온수역 일대가 서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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