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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공동주택 1226가구 조성

성남시, 공동주택 건립 사업계획 승인…규모 7.0 내진설계 적용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7-02-08 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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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 공동주택 조감도/자료=성남시]

 

판교신도시의 노른자위 땅인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1,22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대한 공동주택 건립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 전체 부지 11만 1,265㎡ 가운데 5만 2,427㎡ 부지에 판교생활권과 연계한 주거시설로 공동주택 1,22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2만 4,943㎡ 부지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된 지식기반 R&D센터가 신설된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강남과 가까운데다 분당신도시 정자동과 판교신도시 판교동과 인접해 있다. 해당 부지는 2011년부터 여러 방향으로 그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자연녹지와 보존녹지로 지정돼 있어 활용도가 낮아 수차례의 매각공고가 유찰됐다.

 

이에 성남시가 토지용도를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했으며 지난 2015년 10월 PFV법인인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에 매각해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25층의 15개 동으로 지어지며 내진설계, 최첨단 시스템 등 특화된 설계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특히, 공동주택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 주요 안전계통에 대한 내진성능 수준인 규모 7.0을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지향적인 첨단 주거환경을 구축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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