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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중심 고속도로망 5개 노선 61.8㎞ 확충

2020년까지 2개 노선 신설, 3개 노선 확장…사업비 2조 1,461억 원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7-01-16 0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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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국도 건설 5개년 계획도(2016~2020)/자료=경남도]

 

오는 2020년까지 김해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고속도로 2개 노선이 신설되고 3개 노선이 확장된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김해신공항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속도로 신설·확장 5개 노선이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되는 고속도로는 밀양~진례 구간 18.6㎞와 부산신항~김해 구간 14.6㎞ 등 2곳으로 사업비는 1조 6,161억 원이다. 또 5,300억 원을 들여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구간 7.5㎞와 칠원~창원 구간 12.4㎞, 중앙고속도로 대동~김해공항 8.7㎞ 등 3개 고속도로 노선을 확장한다.

 

앞서 지난해 6월 정부가 김해공항을 확장해 영남권 신공항으로 사용하기로 확정한 후 도는 후속대책으로 활주로 연장과 철도망 확충, 고속도로 건설 등 연계교통망 확충안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당정협의회, 정책협의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송병권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도로망 구축으로 대구·밀양에서 김해신공항, 부산신항까지 거리상 20㎞, 시간적으로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지역 경제성장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김해신공항 활주로 연장(3,200m→3,800m)과 영남권이 1시간 이내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KTX고속철도, 일반철도 건설 제안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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