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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본격화…6월 착공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7-01-05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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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융합타운 평면도/자료=경기도]

 

경기 광교신도시에 경기융합타운 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이 담긴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경기융합타운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도 신청사 예정지 11만 8,218㎡는 신청사 부지 8만 9,774㎡와 공공업무시설용지 1만 9,744㎡, 주상복합용지 8,700㎡로 용도가 변경돼 경기융합타운 건립과 관련한 도시계획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 복합도서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주상복합아파트 등 정치·행정·업무·주거·상업·문화·교육이 융합된 대규모 융·복합타운으로 2020년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융합타운 조성에 따른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광교중앙역의 환승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4,000여 대 규모의 지하 통합주차장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도서관, 도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잔디광장도 조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7월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의 과밀·과대학급 해소를 위해 경기융합타운 내의 도청사 부지 중 1만 2,018㎡를 교육청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계삼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경기융합타운 건립이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며 “현재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이달 내 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최종 설계를 마무리해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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