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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5개 구간 국도 연내 개통된다

전북권 황등~오산 10.8㎞ 개통에 이어 30일까지 4개 구간 완공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12-14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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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3호선 익산시 황등면~오산면 구간 위치도/자료=국토부]

 

국도 23호선 등 호남지역 5개 국도가 연내 개통된다. 국토부는 익산시 황등면~오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23호선 10.8㎞를 비롯한 호남지역 5개 구간 국도를 4차로로 확장하거나 신설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말에 개통되는 도로의 총 사업비는 5,956억 원이 투입됐으며 5개 구간 모두 운행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성이 해소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이용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선명

공사명

위치

연장

사업비(억)

개통일

비고

국도 23호선

황등~오산

익산시 오산면~함열읍

10.8㎞

1,831

’16.12.21

4차로 신설

국도 17호선 

오수~갈마

임실군 오수면~성수면

7.8㎞

559

’16.12.23

4차로 확장

국도 27호선

장신~송학

익산시 장신리~송학동

1.2㎞

364

’16.12.29

8차로 확장

국도 23호선

정송~고창

고창군 성송면~고창읍

6.8㎞

425

’16.12.30

4차로 확장

국도 77호선

적금~영남

여수시 화정면~고흥군 영남면

2.9㎞

2,777

’16.12.27

2차로 신설

[호남지역 국도 개통 계획/자료=국토부]

 

전북 익산시를 우회하는 황등~오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되면서 익산국가식품 클러스터단지 등 전북 내륙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전북 장신~송학 1.2㎞ 국도 27호선은 8차로로 확장돼 익산시 우회도로와 연결되면서 익산 KTX 역사 접근성이 개선된다.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 17호선 오수~갈마 구간은 559억 원을 투입해 전북 임실군 오수면~성수면 7.88㎞를 잇는 4차로로 확장함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 등 주행 편의성이 향상된다. 아울러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서 성송면을 잇는 국도 23호선 6.8㎞ 구간은 425억 원을 들여 4차로 개통돼 낙후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에서는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잇는 국도 77호선 해상교량 2.9㎞ 구간이 착공 12년 만에 마무리된다. 남해안 관광벨트사업과 연계된 국제해양 관광명소 개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험도로 개선과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후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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