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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간성~현내 등 강원지역 위험도로 4개 구간 개량

운행시간 5분, 운행거리 3㎞ 단축…지역 접근성 개선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12-12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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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호선 고성군 간성읍~현내면 구간/자료=국토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서 현내면을 잇는 국도7호선 등 그동안 차로를 확장하거나 시설을 개량 중인 국도 4개 구간(41.6㎞)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4개 구간은 △국도38호선 태백시 통동~삼척시 도계읍(11.0㎞) △국도7호선 고성군 간성읍~현내면(15.0㎞) △국도35호선 강릉시 왕산면~성산면(11.3㎞) △국도59호선 평창군 진부면 막동~마평(4.3㎞) 등이다.

 

이 4개 구간 도로에는 총 사업비 4,218억 원이 투입됐으며 구간에 따라 운행시간은 최대 5분(14분→9분)이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최대 3㎞(14.3㎞→11.3㎞)까지 줄어든다.

 

개통될 도로들은 주로 폐광이나 군사보호 지역으로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았거나 관광철에 교통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역 및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산악지역에 있는 도로는 터널을 통과하도록 개선하고 선형이 불량한 급커브, 급경사 구간은 차로를 개량해 곡률을 완화했다. 나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경기장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작업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은 위험도로 개선과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후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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