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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수서~동탄 출퇴근 전용 SRT 운행한다

삼성~동탄 GTX 개통 시까지 한시 운행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12-05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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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모습/자료=㈜SR]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하는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수서역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15분 만에 오가는 출퇴근 전용열차가 운행된다. 국토부는 SRT가 개통하는 9일부터 동탄지역의 수도권 통근 편의를 위해 출퇴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수서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의 공용구간 사업비 분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당시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8천억 원을 부담하고, 정부는 GTX 개통 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동탄 GTX는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SRT 출퇴근 전용열차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한다. 출근열차는 오전 7시 10분에 동탄역을 출발해 15분 뒤 수서역에 도착한다. 퇴근열차는 수서역에서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해 15분 뒤 동탄역에 도착하도록 운행된다. 운임은 전용열차에 한해 편도 3,000원이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퇴근 전용열차 외에도 출근시간대는 동탄역을 지나는 상행 5회 모두 정차하고, 퇴근시간대 역시 하행 11회 중 9회가 동탄역에 정차해 동탄지역 주민들과 인근 수원, 오산,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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