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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루원시티 드디어 연내 첫 삽 뜬다

11월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12월 공사 착공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6-11-09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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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인천시]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1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12월에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루원시티는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0.93㎢ 규모의 낙후한 원도심을 주거·상업·행정 등 복합용도 신시가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토지보상·건물철거 등이 진행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인천시는 LH와 함께 토지공급계획을 수립해 12월 중 투자설명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획인구는 9,666가구, 2만 4,361명이며, 인천시교육청·인재개발원·인천발전연구원 등 교육행정 연구타운 이전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가정역이 루원시티 중심에 생기는 등 주변여건 개선에 따라 앵커시설 유치 작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루원시티 개발사업이 가시화 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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