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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준공

악취물질을 포집·처리하는 시스템 구축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10-24 08: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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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전경/자료=충주시]


충북 충주 달천동 897-7번지 일원에 정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가 준공됐다.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시가 제공한 부지 10,716㎡에 국비 244억 원을 투입해 2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일처리용량 80㎥ 규모로 설치됐다.

 

연구수행기관인 현대건설과 한국가스기술공사 및 ㈜EG가 한국형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스템 운영기술 개발을 위해 향후 10년간 센터를 운영한 후 충주시에 기부 체납할 예정이다.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메탄가스는 자동차의 연료와 ㈜충북참빛도시가스에 판매돼 각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달천·봉방지역은 밀집한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숙원사업과 위생처리장의 개량사업, 민간 퇴비사 및 도견장의 폐쇄 등을 추진해왔다. 

 

장상덕 자원순환과장은 “악취 발생원을 완전히 밀폐하여 발생된 악취물질을 포집·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한층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수행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시설 운영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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