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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후 ’17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6-10-12 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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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반형 재생사업 사업구상도/자료=대구시]

 

대구시가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대구 재창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은 도심 노후산단 및 주변지역 일원(9.3㎢)에 산업 경쟁력 강화, 행복한 일터 조성,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구시가 마련한 사업계획(안)이 지난 2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 여부를 심사하는 1차 관문심사를 통과했고,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내용과 관련해 지난달 2일 개최한 2차 관문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심사인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일원에 ’16년부터 ’21년까지 6년간 500억 원(국비 220, 시비 280)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업지원 앵커시설 건립, 주민 복지시설 설치, 정주여건 개선 등 경제·사회·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서대구 KTX역 개발과 연계하여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건립 △기술창조발전소 건립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안경산업 기반조성 클러스터 구축 △염색산단 보건센터 및 행복나눔발전소 건립 △행복주택(40가구), 보안센터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등이다.

 

사업 대상지역에서 추진 중에 있는 ‘서대구 KTX역 건립’,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물없는 컬러산업 육성사업’, ‘농수산물비축기지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의 사업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기존 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철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국토교통부의 2차 관문심사를 통과하고 마지막 절차인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가 남아 있다”며, “반드시 최종 관문인 심의를 통과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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