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창원시, 도계~봉림 북부순환도로 30일 개통

연장 2.345㎞, 폭 23m 도로…총 사업비 586억 투입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8-30 09:16:48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계~봉림 간 북부순환도로/자료=창원시]

 

옛 창원의 첫 도심 외곽도로인 도계~봉림 간 북부순환도로가 착공 7년 만에 30일 전면 개통된다. 창원시는 의창구 도계동 명도초등학교에서 봉림동 LH봉림지구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 개설공사를 8월 30일 오전 9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가 LH봉림지구와 명서지구 신교육단지 형성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명곡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총 사업비 586억 원을 투입해 연장 2.345㎞, 폭 23m(4차로) 도로를 개설한 사업으로 지난 2009년 9월 착공해 7년 만인 지난 8월 준공했다.

 

2014년 12월 준공한 도계외곽도로 확장공사(4차로)와 연결됨에 따라 도심 외곽지역의 균형개발과 도시의 장기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봉림동 신주거단지와 원이대로 서부경찰서 사거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으로 봉림지구에서 도계삼거리까지 소요시간을 2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서 창원시 건설도로과장은 “대단지 주거단지가 조성된 도계동과 봉림동 LH봉림지구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도로(도계~봉림)를 개통함으로써 창이대로 및 명곡광장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순환도로 기능을 확보해 지역 간 균형 개발과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