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남부순환로~봉오대로 왕복 8차로 22일 개통

남부순환로 평균통행속도 11㎞/h 빨라져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8-19 09:16:33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남부순환로~봉오대로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와 경기도 부천시 봉오대로를 잇는 1.23㎞ 구간 왕복 8차로가 22일 오후 4시 개통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구간 공사는 서울 서남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남부순환로 교통량을 분산하고자 총 사업비 827억 원을 투입해 2010년 9월 착공됐다.

 

남부순환로~봉오대로 간 도로가 개통되면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부천시를 연결하는 도시 가로망 형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보조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부순환로 통행량의 분산으로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평균통행속도는 23㎞/h로 기존보다 11㎞/h 빨라지며,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부천시 봉오대로 사거리 간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12㎞/h에서 30㎞/h로 18㎞/h 빨라질 전망이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서남권 개발로 인해 증가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