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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곡동~마전동 간 도로개설 ‘탄력’

국비 2억 원 확보… 하반기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8-08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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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사업 위치도/자료=인천시]

 

인천시와 경기 김포·일산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된다. 인천시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인천시계~마전) 도로개설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2017년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협의하여 설계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지도 98호선 도로는 인천 마전~김포 감정~일산대교~고양 송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도 구간은 개통했으나, 인천시 구간은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었다. 국지도 98호선 인천시 구간은 인천 서구 대곡동~마전동을 잇는 길이 3.1㎞ 도로로, 2023년까지 왕복 4~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국지도는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지방도로 설계비 전액, 공사비 70%를 국가에서 지원한다. 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사업은 총 1,0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인천시 부담은 400~50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조속히 착수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지도 98호선 인천시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김포~일산을 연결하는 동서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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