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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촌마을에 ‘문화경관 테마존’ 조성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연말까지 수변공원·벽화거리 조성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6-07-19 08: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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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관 테마존으로 조성된 소현리 벽화거리/자료=경주시]

 

경주시 현곡면 소현리와 오류리에 수변공원·벽화거리 등이 들어서는 문화경관 테마존이 조성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농촌관광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곡면 소현리, 오류리 지역에 지난해 초부터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으로 ‘소현 지역 창의 아이디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축식품부에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지역의 자연경관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과 농가소득 등을 위해 제출한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시는 버들길 경관 정비, 쉼터(오목골) 조성, 지일지 수변공원과 경관 정비, 벽화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0~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일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지일 저수지 주변에 데크로드와 소규모 운동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산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현리 일대에는 독특한 경관연출을 위해 타일을 이용해 지역의 산재한 다양한 역사, 문화자원을 소재로 벽화거리 500여m 조성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농촌마다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벽화거리, 수변공원 조성 등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여 농촌다움을 통해 도·농 간 소통문화 확산과 관광객 유치로 풍요로운 농촌경제를 구축하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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