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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병원 신축주차장, 따복하우스로 복합개발

지하 4층은 주차장, 지상 7층은 따복하우스 조성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7-12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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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병원 주차장 복합화 사업계획 개념도/자료=경기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신축주차장이 주차장과 노인들을 위한 따복하우스가 결합된 복합개발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파주시 금촌동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주차장 1,875㎡ 규모 부지에 총 130억 원을 투입,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 고유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전국 최초의 주거정책이다. 주요 입주대상은 청년층이지만 파주병원 따복하우스는 입지 특성 및 수요층을 고려해 고령자 중심의 실버형 주택으로 건설하게 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130억 원의 재원은 국비 36억, 도비 22억, 도시공사 72억 원으로 충당되며 경기도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추진하게 된다. 지하주차장에는 17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지상 7층에는 전용면적 36㎡ 규모의 따복하우스 5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도는 이르면 7월 도와 파주병원, 경기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고 주차장 복합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2017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0월부터 주차장 개방과 입주가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복합개발은 공공의료시설과 연계한 노인 주거복지서비스의 새로운 사례”라며 “당초 주차장만 계획됐던 부지에 따복하우스와 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면 이용객 편의 증진과 노인가구의 주거안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1만 가구의 따복하우스를 건설해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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