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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4구역에 3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주상복합 추진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5-18 09: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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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410-1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38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여러 구역 가운데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대 천호4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은 지하 6층~지상 38층, 높이 119.41m, 연면적 15만 9,030㎡ 규모로 공동주택(670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324실), 판매시설로 구성되며, 내년 5월에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의 도시환경 개선방안’으로 천호4구역 주변도로(2,504.2㎡)를 확폭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젊음의 거리·로데오거리와 연계된 거점공원(1,134.0㎡)과 진황도로변과 공원을 연계하는 보행로를 조성하여 가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여 열린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 접근이 가능한 곳에 배치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노후한 주상복합 건축물과 기반시설 정비로 인하여 타 구역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 부담을 통해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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