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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4구역 등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연내 본격화

국토부-서울시-사업자, 시범사업 업무협력 협약 체결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1-14 0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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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자료=국토교통부]

 

지난 ’15년 12월 10일 선정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업무지원·협조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시범사업자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협약(MOU)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13일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검토·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서울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40세대, 조합·지에스 건설)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107세대, 동도연립조합) ▲아산 중앙도서관(아산시) 등 3개소이다.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등과 협력을 통해 연내에 관리처분 인가 및 이주·철거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두 곳 모두 현재 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완료한 상태며,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17년,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올 연말 착공 예정이다.

 

아산 중앙도서관은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사업 적기 이행을 위해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착공할 예정으로, ’14·15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진천군 제로에너지시범단지, 송도 공동주택단지 등과 함께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사업 추진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 관련 법령·제도가 마련되고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016년은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 정책의 기반 공고화 및 민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관 모두 힘을 모으고, 앞으로 신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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