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충주시]
충북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용탄동 충주산업단지 일원 29만㎡에 들어서는 제5일반산업단지는 총 5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제5일반산업단지는 효율적·경제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생산용지를 집중 배치(74%)할 계획이며,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여가활동 장려를 위해 체육공원과 지원시설을 기존 산업단지의 도로망과 녹지축을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건설 현장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제5산업단지가 완공되면 1,8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5,4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외지 기업체의 충주 투자 유치로 인구 유입에 따른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영진 산업입지팀장은 “산업단지를 계획하면서 입주 희망업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양면적 대비 약 104%의 높은 입주 희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5산업단지는 입주 예정기업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