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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담 소방서 신축, 2017년 5월 완공

총 면적 5,194㎡, 지하1층·지상6층 규모, 사업비 135억 원 투입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11-25 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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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늘어나는 소방서비스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재난 대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동구 지역만을 전담할 수 있는 성동소방서를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와 함께 성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고, 지금까지는 광진소방서가 성동구와 광진구 지역을 모두 관할해왔다.

 

성동소방서는 성동구 행당동 92-6번지에 총 면적 5,194㎡,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공사비는 135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성동구에 소방서를 신축하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17년 5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26일(목)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한다. 시는 서울지역 건설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자로 시공 참여자를 제한하고, 하도급 제도 개선을 위해 전문 공사업자가 공사 계약자로 참여할 수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한다.

 

지난 2014년 10월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구성된 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 외 1개사가 설계자로 결정되었으며, 10개월간의 설계 작업을 거쳐 최종 설계안을 확정하였다. 설계안은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효율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을 받아 사용자 중심의 친환경 건축설계로 완성되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성동구 지역의 소방출동 시간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게 돼 화재진압 및 응급출동 등 소방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가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안전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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