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고양 가좌~영등포·김포 장기본~여의도 M버스노선 신설

서울 방면 출퇴근 인구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2-12 15:28:02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신설 되는 고양 가좌↔영등포소방서, 김포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 노선/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 방향 출퇴근 인구에 비해 대중교통이 미비한 고양시 가좌동, 김포시 장기본동에 광역급행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를 개최하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고양 가좌↔영등포소방서, 김포 장기본동↔여의도환승센터)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조성(고양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킨텍스 연간 방문객 증가 등으로 서울 방면 광역교통 이용수요 증가와 기존 대중교통 여건을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 

신설된 M버스 2개 노선은 2019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모를 거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이 사업자를 심사·선정하게 되며 면허발급·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7년 11월 노선 조정위에서 신설된 수원 터미널~잠실역, 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은 올 11월 운송사업자(대원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에 사업면허가 발급돼 운송을 준비 중이며 사업자는 최대 3개월간 운송준비를 거쳐 늦어도 내년 2월부터는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수원 터미널~잠실역, 수원 호매실~강남역 구간의 M버스가 개통되면 서울방면 이동수요 분산으로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버스 번호부여체계에 따라 수원 터미널~잠실역 노선번호는 M5342, 수원 호매실~강남역 노선번호는 M5443으로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킨텍스 1·2단계 사업지구, 김포 한강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의 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 M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이 지역 주민의 출퇴근시간 감소·교통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