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사업이 완료된 원주기업도시 전경/자료=원주시]
강원 원주기업도시 1단계 조성사업이 21일 준공됐다. 2007년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공사에 착수(2008년)한 지 8년 만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여의도 면적 2배에 가까운 529만㎡ 규모로 총 사업비 9,43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기업도시는 낙후지역에 민간자본 투자를 촉진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주기업도시는 2005년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돼 2006년 전담 법인인 ㈜원주기업도시가 설립됐다.
1단계 사업은 총 사업 면적의 37%에 해당하는 194만㎡로 지식산업·연구용지를 비롯한 업무용지와 기반시설이 포함돼 있다. 현재 지식산업·연구용지에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와 누가의료기기, 네오플램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진양제약 등 다수 업체가 신축 중이거나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9월 공동주택용지 등을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에 중심 상업지역과 실수요자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2017년 말 주거·상업용지 등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만 5천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자족형 복합도시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