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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테크밸리 산업시설·복합용지 13필지 공급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10월 최종 토지계약 예정

최재영 기자   |   등록일 : 2017-05-30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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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조감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 용지 13필지에 대한 토지 공급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 공급해 33개 우량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이 3차 분양이다. 

 

세종테크밸리는 산업지원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된 행복도시 내 위치하고 있고,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과도 5㎞ 거리에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산업단지다. 또한 정보통신(IT)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대전 대덕과 충북 오송의 중간에 입지해 향후 중부권 ‘산학연 클러스터’를 대표할 최적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비롯해 건축물 연면적의 10% 미만의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용도가 허용된 복합용지 5필지 등 총 13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산업용지 중 리서치코어로 지정된 4-2필지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지별 공급 규모는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3,211~6,597㎡, 복합용지는 5,265~7,929㎡이며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가능한 산업 4-2필지는 2만 6,148㎡로 대규모다. 공급 가격은 산업시설용지가 3.3㎡당 165만~181만 원으로 세종테크밸리 조성 원가의 78~86% 수준이며 복합용지는 3.3㎡당 212만~254만 원이다. 

 

조성순 LH 세종특별본부 본부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6월경 국조실·행복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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