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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서강대 캠퍼스에 의료·교육연구시설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캠퍼스 세부 조성계획안 가결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07-17 1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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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캠퍼스 건축물 배치계획도/자료=서울시]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캠퍼스에 의료시설과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교내 부족한 교육연구시설이 확충되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공동체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의 의료시설 건축계획을 포함한 8개동의 신·중축 계획과 캠퍼스 내 근대건축물 등 중앙광장을 보존하는 계획, 캠퍼스 내 산림이 양호한 지역을 녹지보존구역으로 지정하는 세부시설조성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2014년에 개선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의거해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7개의 일반관리구역과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근대건축물이 밀집된 지역 및 하나스퀘어 공간에 대하여 상징경관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캠퍼스 내 녹지축이 보존되도록 3개의 녹지보존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아이스링크장 및 운동장에 대하여 외부활동구역으로 지정하여 인근지역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고려대학교는 이번 심의로 오는 2018년까지 체육관 등 2개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고, 2020년까지 의료시설 등 6개의 건축물 건립이 가능해졌다. 2캠퍼스 남측에 신축할 예정인 10층 높이의 의료원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감안해 위치를 최대한 인촌로변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서강대학교 세부시설 조성계획/자료=서울시]

 

아울러 시는 마포구 신수동 1-1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서강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안)도 통과시켰다. 서강대학교는 세부시설조성계획 심의를 통해 2014년 3월부터 시행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 기준」에 따라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3개의 일반관리구역, 알바트로스(Albatross) 탑을 중심으로 1개의 상징경관구역, 교내 운동장을 1개의 외부활동구역, 노고산근린공원 연접부의 경관 및 녹지를 보존하기 위한 1개의 녹지보존구역을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학생회관(지하1층~지상4층)이 철거되고 7층 높이의 경제관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연구시설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인근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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