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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 설계 착수

오는 2017년 설계 완료, 2020년 말 준공 예정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6-18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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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 위치도/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과 청주, 충북 지역 간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오는 2017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충북 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입찰을 통해 과업 수행자를 선정, 계약까지 완료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행복청은 오는 2017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는 행복청이 총 사업이 689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 중인 1구간 시점인 국도 36호선 미호천교의 교량 종점부에서 오송 궁평고가차도까지 총 750m 의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1구간 공사는 조치원에서 미호천교까지의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현재 시공 중에 있다.

 

이로써 청주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교통량 증가 등에 대비하고 ▲오송~조치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행복도시~오송역~청주공항 연결도로와의 연계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1구간 사업부터 교차로 설치문제 등을 두고 논란이 없지 않았지만, 이번에 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2구간까지 정상 추진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오는 2020년 개통하면, 행복도시와 충북 일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공정한 입찰을 통해 우수한 설계회사가 선정된 만큼 내실 있는 설계로 고품질의 광역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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