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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인천 동암역, 부천 중동역 등 3곳 총 5,000호, 주민 동의 2/3 확보...지구지정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05-17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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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출처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7일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중동역 서측 등 총 35,000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5791,000만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정된 3개 지구는 20237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이하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면적의 1/2 이상)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하여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서울에는 불광근린공원, 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5,500호를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14일간 의견청취(5.16~5.30)를 거쳐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출처 : 국토부>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이 안내된 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674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현재 전국에 총 1623,400호의 복합지구가 지정됐다.

 

올해 연말까지 1만호 사업승인과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고 일몰연장 및 토지주 우선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개선을 완료하여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복합사업의 일몰연장과 함께 하반기 후보지 추가공모를 추진할 예정으로, 적극적 제도개선과 신속한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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