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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복합체육센터/자료=양주시]
경기도 양주시가 지역의 힐링·커뮤니티 공간이 될 '회천복합체육센터 건축설계경기' 공모 결과, (주)관건축사사무소와 (주)케이지엔지어링종합건축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3개 설계사무소가 참여했으며, 그 중 4개사에서 작품을 제출하여 5월에 당선작, 우수작, 가작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에는 (주)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공동 응모한 (주)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주)관건축사사무소와 (주)케이지엔지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Active Zenga'이다. 이는 운동시설, 복지시설 등의 복합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평면·동선계획과 공공성 및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빗물의 재활용·태양광 설치등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로 평가됐다.
회천복합체육센터는 덕정동에 지하 2층, 지상 6층, 11,342㎡ 규모로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한다. 2014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여 2016년 완공 예정에 있다. 시 관계자는 '회천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회천 지역의 다양한 힐링·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