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부동산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국감정원과 ‘2020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우수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공모가 9일부터 시작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창업경진대회에 지원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 경진대회 차원이 아닌 맞춤형 창업캠프 운영, 범정부 통합본선 참가자격 부여 등을 통해 청년창업 등 부동산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된다.
우수작들은 성공 창업가와의 만남, 분야별 1:1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BM 스케일업,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전략 등에 대한 교육, 설명회 등 창업캠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8주로 확대·운영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개발에 대해서는 사업화로 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로 대상 7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총 6팀에게 지급된다.
수상팀 중 2개 팀을 선정해 8~10월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참가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성공 창업자의 강연, 정부정책 사업 및 지원금, 엑셀러레이터, 투자를 위한 다양한 기술, 기업홍보, 필수 경영지식 등 창업에 관한 필수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는 9일부터 5월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8월5일 발표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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