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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환경 데이터에 가장 관심

공공데이터 7,928개 제공, 보건(23%), 문화/관광(21%), 산업/경제(12%) 순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10-15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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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이 담긴 2024년 제 4회차, 내 손안의 서울 공공데이터15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서울시 공공데이터 현황(서울열린데이터광장 기준) 인기 데이터(조회수/다운로드수/총 이용건수)(2024. 9. 30. 기준) 공공데이터의 정책 활용 사례 등이 담겨있다.

 

인기데이터 TOP10조회수, 다운로드수, 총 이용건수로 구분하여 소개된다. 조회수는 10월 첫째 주 기준으로 링크 페이지 클릭수를 의미하고, 다운로드수는 같은 기간 동안의 파일 다운로드 및 API 다운로드수를 뜻한다. 총 이용건수는 1개월 기준 누적 조회수와 다운로드수를 합산한 값이다.

 


<출처 : 서울시>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사이트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24.9.30.기준) 공공데이터 12개 분야 총 7,928개의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다. 비율은 보건(23%, 1,798), 문화/관광(21%, 1,626), 산업/경제(12%, 945) 순이다.

 

총 이용건수 1,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은 공공데이터는 교통분야다. 2024년 총 이용건수 1~3위는 모두 교통관련 데이터였으며, 20249월 기준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1위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 총 이용건수 1위는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 2위는 서울시 실시간 도로 소통 정보’, 3위는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열차 위치정보로 나타났다.

 


<출처 : 서울시>


최근 조회 수 기준으로는 교통데이터의 관심이 더 높았지만(상위 10개중 6(60%)), 다운로드수 기준으로는 환경데이터(상위 10개중 5(50%))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 조회수(최근 7일 기준(10월 첫째 주)) 상위 10개 중 6개를 차지하는 교통데이터는 서울시 지하철 정보(승하차 인원/역간 거리/첫차와 막차정보/실시간 도착정보)와 대중교통 분실물 습득정보로 나타났으며, 공공데이터 다운로드수(최근 7일 기준(10월 첫째 주)) 상위 10개 중 5개를 차지하는 환경데이터는 서울시 권역별 실시간 대기환경 현황, 초미세먼지미세먼지 경보 현황, 황사 경보현황으로 나타났다.

 


 <출처 : 서울시>

 

그 외 최근 다운로드수를 보면,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면서 산업/경제분야에서 서울시 생필품 농수축산물 가격 정보가 다운로드수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분야에서는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전수감시) 발생동향1위를 차지했다.

 

활용 사례

 


<출처 :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렇게 공개된 서울시 공공데이터에 기반하여 다양한 정책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 WiFi 우선설치 필요지역 분석’, 범죄 예방을 위한 공공 CCTV 우선설치 필요지역 분석이 대표적인 사례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공공데이터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교통,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재단이 공개한 공공데이터 활용 현황 보고서를 참고하여, 앞으로도 많은 서울 시민이 데이터 활용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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