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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진출형 ‘뿌리기술’ 개발 133억 투입

글로벌밸류체인 진출, 17개 뿌리기술개발 신규 R&D 본격 추진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2-26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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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뿌리기업들의 글로벌밸류체인(GVC) 진출을 위해 올해 국고 133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업의 글로벌밸류체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 사업을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된 사업은 선행사업(첨단뿌리기술개발)의 일몰(2020년)에 따라 재기획돼 예타 통과한 사업으로, 올해 17개 내외 신규 과제에 133억3900만 원(국고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 및 성과 확산 유도 방안을 반영했다.

기술개발 기간 종료 이후 즉각적인 사업화 유도를 위해 글로벌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 또는 기술개발요청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선정 평가 시 개발 결과물의 확산 계획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해 평가할 예정이며,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을 유도를 위해 지정공모가 아닌 품목단위로 1.3배인 22개 과제를 기획 공모 했다.

기업 실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제도 또한 강화했다.

당초 예타 기획 시 경직된 과제규모(과제 수, 기간, 금액)를 유연하게 반영하고 선정 평가 시 예산범위 내에서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 기획과제의 산업분야는 예타 기획 시 국내 뿌리기업의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3개 분야로 기획했다.

[수행기관 체계 비교/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와 함께 사업효과 확산을 위한 뿌리기업 수혜범위도 확대한다. 주관기관 자격을 뿌리기술전문기업 내지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참여기관에도 주관기관 자격 기업 1개 최소 참여를 의무화 하고, 추가 뿌리기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체계를 개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뿌리기업이 글로벌 Top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밸류체인 상의 주요 주역으로서 국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밸류체인 #뿌리기업 #뿌리산업 #첨단뿌리기술개발 #주력산업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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