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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기업·건축산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경제 활성화 지원

건축 데이터로 창업까지 ‘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2-06 1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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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업종 및 상권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자료=국토교통부]

정부가 보유한 건축정보를 활용해 민간 데이터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건축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새싹기업 창업 활성화 유도를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오는 7일 국토부 세종청사에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53개 팀이 참가해 제안서 서류심사와 본선 평가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7개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했다.

대상은 건축물 업종 및 상권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인 ‘모아모아 상권’이 받는다. 모아모아 상권은 건축물 정보과 상권 정보를 결합해 사업 입지를 분석하고 매출액을 예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아모아 상권은 작품 완성도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R 건축정보 제공서비스 ‘휠맵(wheelmap)’이 선정됐다. 휠체어 사용자가 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은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행약자 권익 증진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건물숲’과 직장인들이 자투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안내 플랫폼 ‘공덕공간 공유 앱, 공:공공’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무장애(BF)정보 구축을 위한 AR게임(롤링)’, ‘건축물 사용자·관리자 커뮤니티(마빌)’, ‘대피소 경로안내 서비스(청파삼거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은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 한국감정원 신입직원 채용 시 건축 관련 분야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수상 팀에겐 창업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에 시범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통해 프롭테크 등 새싹기업 창업이 활성화되고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싹기업 #건축산업 #데이터경제 #건축데이터 #건축정보콘텐츠 #모아모아상권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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