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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복지사각지대, 4개월간 집중 발굴

중앙-지방-민간 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이행

한정구 기자   |   등록일 : 2019-11-15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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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한정구 기자] 보건복지부는 15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대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제9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확정된 이 대책에 따라, 15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약 4개월 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조사규모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위기가구를 발견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한 지역단위 생활업종종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자체)’으로 위촉, 현장중심 발굴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조사규모 확대와 민관 인적안전망을 통한 조사로 약 74만 명 규모의 취약계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했다.

대상자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선정범위를 다소 벗어나도 위기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에너지, 금융 등 위기상황별 지원과 노숙인, 쪽방주민, 시설거주자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성북구 네 모녀 사건 등을 계기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간 금융-복지지원 연계를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민간단체 간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정보 재확인해 효과적인 연계 협력을 방안과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수행 준비 등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공사 휴지기, 농한기 등 계절형 실업으로 인한 고용변동성이 크고, 한파·미세먼지 등 기상여건 악화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 악화되기 쉽다”며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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